[컬럼 기고] "재미있는 게임"은 행복한 곳에서 나온다
얼마 전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제작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우리가 일하고 있는 현실을 돌아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듯 우리 사회는 게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지배적입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규제의 현실
특히 입시 경쟁 위주의 학업 분위기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게임과 만화 같은 엔터테인먼트는 금기시되어 오고 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0~20년간 온라인게임 산업 분야가 급성장해오고 있지만, 게임에 대한 부정적 시선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편승한 극단적인 언론들과 함께 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으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과 더불어 게임산업 종사자 수도 줄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게다가 열악한 게임 개발 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산업은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 추세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10조 원에 가까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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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um Game (다음게임) 김현호 마케팅 PM |
엔터테인먼트로서의 게임,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
이런 경제적 가치와 함께 게임은 새로운 IT 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으며, 이제는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인류를 즐겁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만드는 사람들이 재미있어야 하고 사회적인 공감대와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업계 스스로가 개발 환경을 개선시켜, 정말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인정받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원문 출처: 헤럴드 경제 김현호 마케팅 PM 칼럼 전문 보기
편집국: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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