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모음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모음


고전이지만, 인터넷에서 떠돌던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들을 모아봤습니다. 
요즘은 유투브로도 각색 되어 쇼츠로도 가끔 보이더군요.


죽은 남자친구 이야기

며칠 전에 남자친구가 죽은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여자는 남자친구가 죽은 걸 너무 너무 안타까워하고 늘 우울해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엄마가 늘 이렇게 말했어요.

"니가 정신을 차려야해, 혹시 만약 남자친구가 찾아오더라도 절때 따라가선 안돼"

엄마가 그 이야기를 해서인지 어느날 꿈에서 남자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여자가 집에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벨을 누르고 찾아 온거죠.

남자친구는 예전과 다름없이 같이 놀러가자고 했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놀러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한 말이 꿈에서도 생각이 나서 안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갔고 꿈에서 깼습니다.


그러고 며칠뒤 또 다시 남자친구는 꿈에서 나타났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놀러가자고 했고, 여자친구 또한 남자친구가 너무 그립고, 놀고 싶었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조금만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남자 친구와 함께 영화도 보고 즐겁게 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자기를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달라는것이었습니다.

그때 다시 엄마의 말이 생각이 났고, 다음에 데려다 준다고 하고 피했습니다.

그러자 꿈에서 여자는 깼습니다.



또 며칠뒤 또 다시 남자친구가 꿈에서 나타났습니다.

여자는 이제 망설이지 않고 남자친구와 놀았으며 놀이공원에도 갔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보내고 남자친구는 전과 같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달라는것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알았다고 했고 버스정류장에 갔습니다.

그러자 버스가 한 대 왔고, 그 남자친구는

오늘 제발 한번만.. 한번만.. 버스를 타고 자기집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남자친구는 버스에 올라타고 남자의 손을 잡고

여자가 올라 타려는 순간 버스에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여자는 차마 타지를 못했고,

문이 닫히면서 어쩔수 없이 손을 놓치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버스가 출발하고 여자는 다시 잠을 깼습니다.



그 이후엔 남자친구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유: 그 다음날이 49제 였거든요.


수학여행 양초 이야기

고등학교 때 졸업여행때 우리반애들이 소원빌기를 하기로 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졸업여행 마지막 밤에 반친구들 모두 모여서 준비해 둔 양초를 하나씩 들고 불을 켜서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소원을 말하고 불을 끄는 간단한 방식이였다.

그렇게해서 우리반 아이들 30명은 돌아가면서 오는 해 소원을 말하고 불을 껐다.

그러고 나서 초를 다 모았는데 잠시 후, 한 친구가 갑자기 창백해지며 우릴 보며 수를 새리기 시작했다.

이유: 초가 31개 였다.


창문 밖의 천사

공부에 너무 힘들어 지친 하루였다.

내 책상은 창가와 마주보고 있었고 우리집은 8층이였다.

시험기간이라 어느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피곤해서 잠시 깜빡 잠이 들었다
잠결에 창가에 아름다운 천사가 있었던거 같았다. 

잠이 깬 후 늦게까지 공부를 마무리 하고 침대에서 잠을 들었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등교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보니 아파트에 경찰들이 와있었고, 주민들이 하는 말을 듣고는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이유: 어젯밤에 여자가 투신자살했다.


엘리베이터 이야기

어느 한 여자 고등학생이 밤늦게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고 있었다.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것 같이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뒤 돌아볼 용기는 없었고. 빨리 집으로 가는 방법 뿐이었다.

그렇게해서 자기 아파트 엘레베이터까지 왔고, 문닫기를 누르고 나자마자 어떠 한 아저씨가 뛰어오면서 저기 잠깐만 학생! 이라며 문을 잡았다.

순간 여자는 깜짝 놀랐고, 그 아저씨는 미안한지 " 아 미안하네요 먼저 올라가세요 "

라며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남자는 엘레베이터 문앞에 섰고 여자는 문 닫기를 눌렀다.

잠시후, 여자는 문이닫히는 동시에 비상벨을 눌러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유: 문이 닫힐 때 남자가 칼을 꺼내며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기 때문

공사장 귀신 이야기

공사장에 귀신이 자주 출몰하여서 도저히 공사를 못하는 곳이 있었다.

그 공사장을 맡은 책임자는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해서, 돈을 몇배로 줄테니 귀신의 정체를 밝히고 싶어했다. 

한 동안 몇명의 사람들이 밤에 그 곳을 순찰했으나 그 사람들 모두 다음날 아침에 시체로 발견되었다.

마침 한 남자가 자기가 귀신의 정체를 밝힌다고 나섰다. 

그 남자는 귀신 따위는 세상에 없으며 그것은 단지 사람의 복잡한 심리때문에 헛것을 본다는거였다.

그래서 그 남자는 밤에 그 공사장을 쭉 둘러보기로 했다. 남자는 후레쉬를 들고 공사장 아래층과 위층을 둘러보았다.

그 때 그 남자는 왜 사람들이 죽었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위층에 거울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 도망갈때 머리 쪽에 올가미 같은것이 있어서 그것에 목이 매달려 죽는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였다.

그는 당장 공사장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사장은 기겁을 하며 당장 나오라고 하였다.

이유: 위층엔 거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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