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구글 스토어 모바일 게임 시장 정리


2016년 게임상반기 결산에 보면, 신규 출시한 게임이 매출 5억 이상 벌 확율이 약 1% 정도라고 합니다. 대충 상반기에만 약 6,700 여개의 게임이 출시 되었는데요. 이중 100위권에 1번이라고 안착한 게임의 수는 97개 로 약 1.4% 정도내요.


 그 만큼 시장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상반기 6,700개의 게임이 모두 시장에 의미 있냐고 판단 하기에는 허수가 좀 많은 듯 합니다.
 구글 스토에 등록된 게임 중 1인 개발, 해외 출시 게임 중 지역코드만 한국인 것 등, 출시 게임 모두가 한국에서 최소한의 규모를 가지고 게임 사업을 한다고 판단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됩니다.  따라서 추정치 이긴 하지만, 범위를 좀 좁혀 봤습니다.

일정 규모의 게임사업을 하는 업체 중,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한 게임 중에 매출을 일으킨 것이라면 좀더 유효한 정보가 되겠지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준 (마케팅 비용 3억 기준)
  - 출시일 기준 인기 무료 게임 Top 5안에 진입한 게임의 경우 챠트 부스팅이 집행 되었다고 가정
  - 부스팅 Top 5에 들기 위해서는 약 5,000만원 ~ 1억이 사용 되며, 부스팅 비용 대비 NCPI 광고 비용에 최소 1억 ~ 2억정도를 소모 해야 한다는 가정

이를 기준에 부합하는 게임 리스트를 정리 하면.

구분
2016
전체
3억 이상 마케팅 집행 신규 게임 (추정)
구글플레이기준
3
비율
매출순위
비율
매출순위
비율
매출순위
비율
RPG
2,188
89
4.1%
82
92.1%
60
61.8%
35
38.3%
Casual
1,266
2
0.2%
2
100.0%
2
100.0%
2
100.0%
Action
1,225
1
0.1%
1
100.0%
0
0.0%
0
0.0%
Arcade
1,143
1
0.1%
1
100.0%
1
100.0%
1
100.0%
Puzzle
1,012
5
0.5%
4
80.0%
3
60.0%
3
60.0%
Simulation
1,019
4
0.4%
4
100.0%
2
50.0%
2
50.0%
Strategy
920
48
5.2%
33
66.8%
19
37.5%
9
18.8%
Adventure
464
0
0.0%
0
0.0%
0
0.0%
1
0.0%
Sports
448
4
0.9%
4
100.0%
2
50.0%
0
0.0%
기타
1,393
2
0.1%
1
50.0%
1
50.0%
1
50.0%
11,078
156
1.4%
132
84.6%
84
53.8%
53
34.0%

즉 광고비 3억 이상이 집행 된 게임은 약 136개로 추정되며, 이중 50위권 진입은 의외로 높은 확률이네요.

뻔한 이야기 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비용과 잔존율 등이 검증된 게임이라면, 비용 대비 충분히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고 판단 됩니다. 다만, 이후 얼마큼 유지를 하느냐는 기본적으로 게임성 (잔존율)에 대한 문제져.
또한 역설적으로 비용이 없다면, 시장에 진입하기가 더 어럽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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