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 활용 광고
ADID 활용 광고 플랫폼 프로세스
디지털 동영상 광고는 캠페인 목적에 따라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KPI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성/연령, 키워드, 콘텐츠, 시간대, OS와 같이 타게팅을 활용 하지만, 특히 ADID를 활용하면, 더욱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ADID를 사용화면 해당 광고에 15초 이상 (시청 or 클릭)을 했는지 구분 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패턴이나 취향에 대한 정보를 ADID와 매칭해 광고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타게팅 보다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 할 수 있습니다.
ADID를 이용한 많은 광고 플랫폼들이 서비스 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어떤 프로세스르 ADID를 수집하고 광고를 집행 하는 지에 대해 정리를 해봤습니다.
ADID 수집 방법
자체 플랫폼을 통한 ADID 수집
- 각 플랫폼들은 DSP뿐만 아니라, SSP도 보통 같이 운영 하고 있습니다. 자사가 집행한 광고를 통해 직접적인 ADID 값을 수집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집행한 광고에서 직접 수집 하기 때문에 좀 더 넓은 범위까지 커버리지가 가능 합니다.
광고주가 보유한 ADID 전달
- 광고주가 자사의 앱을 운영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ADID를 받아서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구매 이력이 있는 ADID, 휴먼 유저의 ADID, 다른 매체 광고에 노출된 ADID를 광고를 집행 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금융앱이라면 자사가 서비스하는 앱은 설치하고 있으나 은행 활동을 하지 않은 앱에게만 광고를 하던가, 각종 금융 상품에 가입 유무를 확인 하여, 해당 상품에 흥미가 있는 고객에게만 광고 노출을 하는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 합니다.
이렇게 수집 된 ADID DATA는 분석 작업을 통해 타겟을 세분화 하는 작업이 진행 됩니다.
ADID 타깃팅 진행
타겟 세분화가 완료 되면 이를 기반으로 ADID 타깃팅을 진행 합니다.
- 네거티브 타게팅 (Negative Targeting)
- 이미 광고에 반응한 유저를 제외하고, 광고에 반응하지 않은 ADID를 타깃팅하는 방법.
- 네거티브 타깃팅은 핵심 고객층을 제외한 나머지에게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 혹은 ‘도달률 증대’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입니다.
- 포지티브 타게팅 (Positive Targeting)
- 광고주가 원하는 특정 타깃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법
- 광고주의 업종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브랜드 광고에 반응한 유저 혹은 이미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ADID만을 타깃팅하는 방식 입니다.
- 자사의 코어 타겟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매 전환율과 리인게이지먼트를 높이기 위한 리마케팅 목적으로 사용 됩니다.
사례 예시
휴먼 유저 복귀시키기
게임 광고주가 자사 게임을 즐기다가 휴면 상태에 접어든 유저들을 복귀 시키기 위한 ADID 광고를 진행 합니다.
- ADID를 활용해 휴면 유저 복귀를 위한 광고 캠페인을 약 2주간 진행한 결과 VTR은 과 CTR은 일반 광고 대비 1.5~3배 까지 달성 효과가 높았습니다.
- 유저의 복귀율도 ADID를 활용하지 않은 광고에 비해 상당히 높았습니다.
코어 유저의 경우 광고를 15초 이하로 시청했다고 해도 해당 광고가 어떠한 내용인지 충분히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스킵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동영상 광고가 짧은 초수로 노출됐다 하더라도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이를 구매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활성 유저 타겟 광고
커머스 앱에서 자사 앱을 이미 설치한 유저들에게 광고를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습니다.- 자사의 앱을 설치하고 이용 중인 유저들의 ADID를 보유
- 광고 캠페인 진행시, 네트워크 동영상 매체 (A)과, 단일 동영상 매체 (B), ADID를 사용하지 않는 동영상 매체 (C) 3곳을 운영
효과는 A>B>C 순으로 나왔습니다.
네트워크 동영상 채널의 경우 넓은 커버리지의 타겟팅을 보유하고 있어, 타겟 세분화로 인해 정밀해졌지만 모수가 작은 단점을 충분히 커버를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특정 카테고리에 맞는 특정 키워드에 반응하는 유저 (ADID)의 반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수가 넓은 네트워크 매체가 훨씬 유리 합니다. ADID를 활용할 때는 타게팅 고객의 성향이나 연령대 뿐 아니라, 광고를 집행할 매체의 특성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디지털 동영상 마케팅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인지도 높이기 및 신규 고객 유입시키기
불특정 다수를 타게팅 할 때 잠재적인 신규 고객에게 광고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설계를 해야 할까요?
타게팅시 잠재 신규 고객을 DATA로 정의가 가능 합니다.
- 자사의 앱을 설치 하지 않은 고객
- 기존에 집행 했던 광고에 반응 하지 않거나, 노출 되지 않은 고객
- 광고에 반응 했고 다운로드 했지만, 게임을 하지 않은 고객
ADID 타게팅을 통해 이미 게임을 하지 않은 유저를 제외 세분화된 동영상 광고를 집행 할 수 있습니다. (네거티브 타게팅 방식)
3가지의 타겟에서도 구분을 두어 각각 다른 광고를 보내면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 합니다.
이렇게 집행 할 경우 자사의 게임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광고가 더 많이 노출될 기회(광고의 도달률 확대)가 생기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또한 실행이 가능 합니다. 이러한 네거티브 타깃팅은 광고 도달률 확대를 통한 인지도 상승과 브랜딩이 중요한 캠페인을 집행 할 경우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관심사 기반으로 타깃팅하기
앞서 네트워크 매체의 경우 다양한 하위 광고 매체를 통해 많은 모수를 가지고 있어 효과적인 타게팅과 함께 볼륨을 넓힐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기존 매체가 보유하고 있는 ADID의 타게팅 키워드를 통해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RPG, 미소녀 특징이 있는 게임을 출시 하면서, 이를 ADID 키워드에 매칭 한다면, 훨씬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 합니다.
기존에 집행한 케이스를 보면, VTR 또는 CTR은 약간 높은 수준으로 형성이 되지만, 전환율 (다운로드)에는 최대 10배 이상 효과가 있을 정도로 높은 효율을 내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매체에서도 유저의 DATA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기법이 있었습니다.
다만, PC에 노출 되는 시점이나, 활동 범위, 유저의 성/연령 층에 대한 모수가 매우 적어 큰 효과를 내기는 어려웠습니다.
모바일 시대로 넘어들면서, PC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생활 깊숙히 모바일 활동이 급격하게 많아졌으며, 사용층 자체도 연령/성별 구분 없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바일 시대의 마케팅은 AD Tech라고 불리면서 발전하고 있으며, 마케터 또한 Tech를 이해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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