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Top 5 정리

 2019년 도는 모바일앱의 질적 양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애 앱간의 경쟁도 치열해졌으며,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Appsflyer 에서 제공하는 2019년 모바일 마케팅 트랜드 Top 5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No1. 논오가닉 인스톨의 중요성 상승
 마케팅으로 인한 논오가닉 인스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 기술의 발전으로 타겟에 적합한 유저들을 더욱 더 정교하게 찾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앱스토어에서 앱을 직접 검색 해서 다운로드 받는 경우가 적어졌습니다.
 특히 소형 앱의 경우 논오가닉 인스톨 비중어 더욱 더 높으며, 이는 많은 비용이 드는 브랜딩 마케팅이 어렵기 때문 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No2. 리타게팅 마케팅의 본격적인 활용
 기존 유저들에 대한 리타게팅 마케팅은 2018년 부터 활발히 진행 되었습니다.
 리타게팅은 마케팅을 통해 유입한 유저의 전환율이 매우 낮으며 이탈율도 높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에 대한 Live 마케팅을 통해 과금 유저의 평균 수익을 상승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은 인구 규모가 작아 시장 규모를 많이 확장 할 수 없기 때문에, 한번 반응한 유저의 DB를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마케팅이라고 생각 합니다.

 2019년도는 비게임 앱의 리타게팅 전환율은 35% 증가 한 반면에, 게임 앱은 30%가 감소 하였습니다.
 구매 등의 전환 포인트가 명확한 커머스 등의 비게임 앱은, 상품 및 콘텐츠의 변환 주기가 짧아, 보다 더 정확하고 자주 리타게팅을 마케팅을 진행 할 수 있는 반면에, 게임의 경우 업데이트 등 상대적으로 긴 주기로 이슈가 생성 된 만큼 효율이 떨어 질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또한 게임의 경우 업데이트 마케팅 규모가 큰 만큼 아무래도 브랜딩 마케팅도 함께 진행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No3. 수익화 전략, 인앱 광고의 증가
 최근까지 앱의 주요 수익원은 인앱 구매였습니다. 하지만, 설치율, 전환율, 재방문율 등 수많은 퍼널을 지나면서 살아남은 유저에게 결재율 또한 큰 허들이였습니다.

 이에, 결재를 하지 않는 유저에게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인앱광고가 적용 되었고, 몇몇의 성공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광고가 사용자의 경험 (UX)를 저해 시켜서 주요 수익원인 결재율을 저해 할 까봐 많은 회사들이 시도를 주저 하였습니다.

 2019년도 한해는 인앱 구마를 하지 않은 유저들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인앱 광고가 부상을 하였으며, 여러 산업 중 게임 산업이 큰 성장을 하였습니다.

 게임의 경우 "즐긴다"는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하는 앱인 만큼 사용자가 많아질 경우, 결재자들의 ARPPU도 높아지기 때문에,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가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통해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수익을 확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 인앱 광고를 중심으로 하는 게임이 많이 개발 된거 같습니다.


 인앱 광고가 있는 게임은 약 75%가 급증 하였고, 수익율 또한 전년대비 14%가 증가 하였습니다.



No4. 프로드 (Fraud)의 발달
 모바일 앱 광고 생태계에 신뢰도 저해를 가져 오는 프로드 (Fraud)는 2019년도에도 큰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AppsFlyer에서는 프로드 (Fraud)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1) 인앱 프로드 : 앱 인스톨 이후 인앱 결제를 포함한 유저의 앱 내 활 동을 허위로 만들어 내는 형태
 2) 인스톨 프로드 : 인스톨을 허위로 발생 시키는 행태

 이중 게임 앱의 경우, 인스톨 프로드는 잘 막지만 인앱 이벤트 프로드에는 취약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명확한 원인에 대해 언급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의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스토어에서의 환불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게임의 경우 다른 산업과 달리 "즐긴"다는 주관적 상황에서의 소비성 콘텐츠로, 사용자가 원할 경우 첫 결재자의 경우 3개월안에 환불이 가능 하다는 점을 좀더 교묘히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의 경우 결재 부스팅 (자체 비용으로 매출을 내고, 매출 순위를 올려 오가닉 유저를 증가 시키는 방법)을 자주 사용 하느데요, 전에는 환불 없이 마케팅 비용으로 처리 하는 반면에 최근 환불을 사용하는 방법을 써서 진행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과 맞물려서 게임쪽 프로드가 크게 증가 했다고 추정 합니다.



No5. 프로그래매틱 바잉 시장의 성장
 앞서 말씀드렸듯이 2019년도 인앱 광고가 크게 성장 하였습니다. 이에 인앱 광고의 입찰 또한 규모가 커졌는데요, 광고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 할 수 있는 프로그래매틱 솔류션 수요 또한 함께 커졌습니다.

 AppsFlyer 보고에 따르면, 모바일 DSP는 앱설치 기여도가 거의 60% 증가 했고, 비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 대비 30%가 증가 했습니다. 인앱 비딩이 게임앱 마케팅의 주요 특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본출처 : Appsflyer 2019 모바일 마케팅 트랜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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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Unknown님의 메시지…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포스팅 감사합니다!